AFC “한국, 이동준 골로 중국인들 마음 아프게 했다”

입력 2020-01-1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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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한국 U-23 대표팀의 중국 전 승리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동준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후반 추가시간까지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이동준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이 C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AFC는 “한국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많은 기회를 얻으면서 경기가 대본대로 가는 듯이 보였다. 한국은 지속적으로 중국 수비에 위협을 가했지만 돌파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중국은 경기 대부분 수비했지만 공을 가졌을 때 능률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무승부가 불가피해 보이던 순간 이동준의 골이 터지며 한국 벤치에 열광적인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중국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승점 3점을 얻은 한국인 일요일 이란과 또 한 번의 힘든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12일 이란, 15일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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