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 아이파크, K리그 305경기 베테랑 골키퍼 김호준 영입

입력 2020-01-10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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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가 수비강화를 위해 K리그에서 305경기를 뛴 김호준 골키퍼를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1월 9일(목) 오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K리그에서 305경기를 뛴 골키퍼 김호준을 영입했다. 2005년 FC서울에서 데뷔한 김호준은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강원FC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안정감 있는 수비 리딩을 바탕으로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준을 영입한 부산은 수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전력 보강을 진행 중이다. 전술 이해도가 높은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동우를 영입한 데 이어, 대인마크에 활동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을 영입하고, 공격에서는 전술 다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빈치씽코를 데려와 전력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준은 “부산에 입단해 기쁘다. 나를 뽑아준 것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수비부문에 추가로 전력 보강을 진행 중이며 공격에서도 팀의 색깔에 맞는 선수들을 물색하며 전력보강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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