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기 “크론병 회복 아직…‘미스터트롯’ 무대 열심히 했다”
트로트 가수 영기가 ‘미스터트롯’ 출연소감을 밝혔다.
영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본방 못보고 있었는데
핸드폰이 갑자기 막 울려서 알게 됐다. 몸이 미처 회복이 안 된 채로 무대를 하게 돼서 좀 힘들었다”며 “잘 나왔는지 저도 궁금하다. 내가 왜 현역(부)인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앞서 영기는 이날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그는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제가 얼마 전에 크론병으로 큰 수술을 했다. 그 후에 행사를 가면 옛날처럼 못 뛰겠더라. 지금도 ‘내가 2분을 채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로트 가수 영기가 ‘미스터트롯’ 출연소감을 밝혔다.
영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본방 못보고 있었는데
핸드폰이 갑자기 막 울려서 알게 됐다. 몸이 미처 회복이 안 된 채로 무대를 하게 돼서 좀 힘들었다”며 “잘 나왔는지 저도 궁금하다. 내가 왜 현역(부)인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기는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