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은상 손편지 “엑스원=평생 간직할 추억…고맙고, 미안합니다”

입력 2020-01-1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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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은상 손편지 “엑스원=평생 간직할 추억…고맙고, 미안합니다”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해체한 가운데 멤버 이은상이 손편지를 전했다.

이은상은 9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SNS를 통해 “엑스원의 도약을 함께 해주신 원잇분들, 그리고 엑스원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되새길 추억을 만들어주셨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꿈같았던 지난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그 모든 시간들에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엑스원을 움직이게 해주셨던 원잇분들,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했던 저희 멤버들과 저희를 도와주신 모든 스탭 분들 덕분이었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상은 “사실 마음 한편에는 희미하게 먹먹한 감정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더 멋진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간절히 꿈꿔왔던 일이니까요”라며 “다음에 있을 ‘안녕하세요’라는 말 앞에는 더 큰 희망과 포부를 담아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손편지를 마쳤다.

한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조작 논란이 불거지고 담당 제작진들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되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논의 끝에 해체됐다.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와 CJ ENM은 엑스원의 해체를 공식화하고 이를 발표했다. 소속사들은 “엑스원 각 멤버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CJ ENM 역시 “당사는 엑스원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각 소속사 입장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알렸다.

<前 엑스원 멤버 이은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이은상입니다.

엑스원의 도약을 함께 해주신 원잇분들, 그리고 엑스원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되새길 추억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꿈같았던 지난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그 모든 시간들에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엑스원을 움직이게 해주셨던 원잇분들,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했던 저희 멤버들과 저희를 도와주신 모든 스탭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사실 마음 한편에는 희미하게 먹먹한 감정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더 멋진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간절히 꿈꿔왔던 일이니까요.

다음에 있을 “안녕하세요”라는 말 앞에는 더 큰 희망과 포부를 담아오겠습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2020.1.9.

이은상 드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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