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만났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2회는 ‘세상의 모든 슈퍼맨을 위하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슈퍼스타 펭귄 펭수와 특급 만남을 가진다. 귀여움과 귀여움이 만나 더 큰 귀여움을 자아낼 최강 힐링 조합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놀라고 있다. 윌리엄을 놀라게 한 주인공은 바로 펭수. 펭수의 열혈한 팬인 윌리엄과 펭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울고 있는 벤틀리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이들의 만남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윌리엄은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펭수의 ‘엣헴송’까지 완벽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펭수를 좋아한다고. 이에 이날 샘 아빠는 펭수와의 특별 만남을 기획했다. 드디어 성사된 최강 귀요미들의 만남이 보는 것만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함께 눈밭에서 뒹굴며 꽁냥꽁냥 ‘윌펭져스’ 케미를 보여준 윌리엄과 펭수.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거대한 펭수에 놀란 건지 무서워 눈물을 흘렸다고. 이에 펭수가 벤틀리의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윌리엄과 펭수는 각각 KBS와 EBS의 자존심을 건 눈싸움 대결도 펼쳤다고 한다. 둘의 대결이지만 펭수의 매니저와 샘 아빠가 더욱 힘들었다는 전언. 10살 펭수와 5살 윌리엄의 눈싸움 승자는 누구일지, 윌벤펭져스 귀여움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