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거침없는 ‘말발’의 예능神 두 보살로 인해 멘탈이 붕괴된다.
내일(13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3회에서는 배우 안재홍이 보살들을 전격 방문, 예능 초보답게 순진무구한 매력을 자랑한다. 그는 눈 뜨고 코 베어가는 보살들의 입담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은 혼을 쏙 빼는 입담과 미(美)친 솔루션으로 안재홍을 놀라게 만든다. 두 보살은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고 싶다는 안재홍의 고민에 ‘예능을 하려면’이라는 만약을 강조, 말 그대로 별 걸 다(?) 시키며 그를 궁지에 몰아세울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과 이수근이 ‘예능 신생아’ 안재홍에게 아기동자로 변신할 것을 요청, 뜻밖의 고민 상담 타임까지 가지며 웃음의 향연이 이어진다. 이때 파격적인 솔루션을 내놓은 NEW 아기동자(?) 안재홍과 극현실주의자 선녀 보살 서장훈의 의견이 마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그런가 하면 뜻밖의 고수위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킨다. 순하디 순한 모습을 보이던 안재홍이 올해 2020년, 대배우와 찐한 베드신을 찍는다는 것. 해맑게 베드신 이야기를 펼치는 두 보살과 반대로 부끄러워하는 안재홍의 대조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겨낭할 예정이다.
‘예능 초보’에서 ‘예능 만렙’으로 거듭난 안재홍의 색다른 모습은 내일(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