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서현우x김기천, 빠지면 섭섭한 ‘웃음 치트키’

입력 2020-01-13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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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떠오르는 씬스틸러 서현우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김기천이 영화 ‘해치지않아’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나를 찾아줘’, ‘독전’, ‘사라진 밤’, ‘1987’, ‘보희와 녹양’, ‘죄 많은 소녀’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활발하게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서현우. 충무로의 떠오르는 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그가 ‘해치지않아’에서 안하무인 로펌 대표 ‘황대표’(박혁권)의 충직한 비서이자 허당기 넘치는 오른팔 ‘오비서’로 출연해 ‘황대표’와 콤비를 이루며 영화에 유쾌한 매력을 불어넣는다. 손재곤 감독은 “과장되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코미디의 뉘앙스를 잘 살려냈다. 앞으로 주목해야할 배우”라고 전해 서현우가 연기한 ‘오비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한편, 예고편에서 ‘황대표’의 지시로 동산파크를 시찰하러 왔다가 자꾸만 눈을 마주치는 고릴라부터 ‘롱’자 돌림의 괴상한 동물 이름을 듣고 당황하는 ‘오비서’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동산파크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위장근무의 핵심, 동물 탈의 제작을 맡은 특수분장 전문가 ‘고대표’ 역은 ‘7번방의 선물’, ‘조작된 도시’, ‘곡성’, ‘이웃사람’ 등 매 작품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 김기천이 맡았다. 사자부터 호랑이, 공룡까지 안 되는 것 없이 뭐든지 “다~ 됩니다!”라고 자신있게 외치며 동산파크 5인방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고대표’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손재곤 감독으로부터 “가장 신뢰하는 배우이기에 ‘고대표’ 역을 부탁했고 대본 리딩 때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님 덕분에 코미디의 맛이 한층 더 살아났다”라는 찬사를 받은 김기천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에 이어 ‘해치지않아’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명실상부한 손재곤 감독의 페르소나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기발한 스토리와 신선한 웃음은 물론, 개성 넘치는 조연배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해치지않아’는 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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