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김광민, 꽃미모에 허당미까지 ‘매력만점’

입력 2020-01-13 1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좋은 친구들’ 김광민, 꽃미모에 허당미까지 ‘매력만점’

배우 김광민이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어제(12일) 방송된 SBS Plus '좋은 친구들‘에서 김광민은 솔비팀으로 함께한 문경에서의 48시간 여행 중 마지막 미션에 나섰다. 이날 김광민은 찬스 카드를 걸고 펼치는 4라운드 메인 게임 ‘양궁의 신’에 도전했다.

경기에 앞서 김광민은 같은 팀 솔비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솔비야, 저녁에 많이 추운데 찬스 카드 많이 획득해서 너 가는 길 편안하게 해줄게”라는 달콤심쿵한 말로 솔비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김광민은 즉석 솔비 2행시로 “솔!비야, 비!교하지 마. 오빠는 달라”라며 샤방한 미소를 날려 솔비는 물론 모든 여성 출연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광민의 활약으로 양궁 미션에서 힌트 카드 두 장을 획득한 솔비팀은 이어진 로드 미션의 목적지를 문경 도자기 박물관으로 유추하고 서둘러 출발했다. 하지만 열정 부자 김광민은 너무나도 쉬운 힌트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했고, 결국 솔비에게 “도자기 박물관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득하며 솔비팀의 행선지를 오락가락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진짜 목적지는 문경 도자기 박물관이 맞았다. 이에 솔비는 “광민이 오빠는 X맨이 틀림없다”면서 분통을 터뜨렸고, 이에 김광민은 안절부절하며 귀여운 허당미를 뿜어내 보는 이를 웃음짓게 했다.


이처럼 ‘좋은 친구들’에서 숨겨왔던 매력을 마음껏 선보인 김광민은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중 분들께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5년 KBS2 ‘이 죽일 놈의 사랑’으로 데뷔한 김광민은 지난해 전파를 탄 SBS ‘강남스캔들’의 모태웅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광민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