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주’ 이성민 “강아지 ‘알리’와 교감한 것이 가장 행복했다”

입력 2020-01-13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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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동물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언론시사회에는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 등이 참석했다.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라는 색다른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이야기를 접목해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 등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역대급으로 뭉쳐 코믹 앙상블을 이룬다. 또한 호랑이, 고릴라, 앵무새, 흑염소, 판다 등 각양각색 동물들의 목소리를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이순재, 김보성, god 박준형까지 참여해 완성도와 재미를 더했다.

이성민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탑 요원 ‘주태주’로 완변 변신에 남았다. 영화 ‘공작’(2018)을 통해 완벽한 연기력으로 활약했던 이성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지우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무장했다.

이성민은 “예상은 굉장히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동물들과 연기하는 것이 힘들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내가 강아지를 만지는 등 친밀한 편은 아니었다.초반 고양이를 안고 있을 때 표정이 진짜 내 표정이었다. 좀 겁을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로 나와 연기했던 강아지 ‘알리’는 연기를 잘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촬영하면서 너무 잘해줬다.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동작을 금방 해내서 고마웠다. 지금 보니까 그 때 생각이 난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처음에는 ‘알리’를 만지면 바로 손을 닦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친해졌다. 교감을 하면서 내가 바뀐 것 같다. 그게 나한테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주 : 사라진 VIP’는 1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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