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시각효과상을 비롯한 음악상, 음향편집상까지 총 3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시각효과상에 로저 규옛, 닐 스캔란, 패트릭 투바흐, 도미닉 투오히부터 음악상에 존 윌리엄스, 음향편집상에 매튜 우드, 데이빗 아코드 등이 후보로 지명되었다. 시리즈 사상 역대급 스케일의 비주얼, 듣는 것만으로도 장엄한 ‘스타워즈’의 감성과 분위기를 자극하는 음악까지 갖추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매료시킨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과연 노미네이트에 이어 수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