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경표 오늘 전역 “그날이 왔어요”→복귀작 벌써 기대

입력 2020-01-1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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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오늘 전역 “그날이 왔어요”→복귀작 벌써 기대

배우 고경표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고경표는 15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전역 현장에는 많은 팬과 취재진이 찾았고, 고경표는 이들과 짧지만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많은 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고경표는 “(오늘) 전역했습니다. 추운 날 멀리 와주신 팬분들, 기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에게 보답하며 활동하겠습니다. p.s 그날이 왔어요”라고 적었다.

2018년 5월 21일 현역 입대한 고경표는 당시 한층 성숙해 돌아오겠다고 했다. 고경표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전역 당일 고경표는 약속대로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 곁을 돌아왔다. 여린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던 이전 모습과 달리 남성다운 매력을 자랑한다. 고경표는 올해 ‘열일 행보’를 계획 중이다. 복귀작은 미정이지만,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은 만큼 고경표 ‘열일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2010년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 tvN 시트콤 ‘감자별 2013 QR3’,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등을 통해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일약 청춘스타로 발돋음했고,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KBS 2TV ‘최강배달꾼’을 통해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전역 직전에는 tvN 드라마 ‘크로스’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차이나타운’, ‘명량’, ‘7년의 밤’ 등을 스크린에서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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