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방송재개…EBS 측 “제작진 교체, 청소년 인권 보호 앞장” [공식]

입력 2020-01-1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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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방송 재개가 공식화 됐다.

‘보니하니’ 측은 15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월 20일부로 중단되었던 녹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니하니’ 측은 “갑작스런 방송중단으로 인해 시청자분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방송 준비를 위해 새롭게 제작진을 꾸렸고, 당초 약속한 방송재개일인 2019년 12월 30일을 맞추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EBS가 국민과 시청자분들께 약속한 재발방지 대책과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 점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에는 좀 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방송을 1월 20일에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방송 재개가 미뤄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보호에 앞장 서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라며 “2020년 1월 20일,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MC 보니 하니와 함께 더 유익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방송 중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보니하니’는 지난 해 12월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당당맨 최영수의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화면에는 최영수가 자신의 팔을 붙잡는 MC 채연의 손길을 뿌리치며 주먹으로 팔을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채연을 향해 한 출연자가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결국 해당 출연자들은 출연이 정지됐으며 EBS는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했으며 김명중 EBS 사장까지 나서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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