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리그1’ 부산 아이파크, 태국으로 동계 전지 훈련 떠나

입력 2020-01-15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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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가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부산은 지난 14일(화)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2020 K리그1 준비를 위해 태국 치앙마이로 17박 18일의 일정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2월 1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 간 커뮤니케이션과 체력 훈련에 중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체력 훈련 등을 병행하며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덕제 감독은 “따뜻한 기온에서 동계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도 영입했다. K리그1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태국에서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준, 김진규는 대회가 종료 되는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은 1차 전지훈련이 끝난 2월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국내 전지훈련을 추가로 진행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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