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이성민 주연 ‘미스터 주’가 강적” 너스레

입력 2020-01-1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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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이성민이 출연한 ‘미스터 주’가 강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후 기자간담회에는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 이성민 이희준 곽도원이 참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 영화마다 시대를 반영하는 디테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우민호 감독은 이번에는 원작 ‘남산의 부장들’을 영화화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내부자들’에 이어 ‘남산의 부장들’까지 다시 한번 원작과 만나 이뤄낼 시너지가 영화를 기대하는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이병헌은 “미스터 주 : 사라진 VIP’가 ‘남산의 부장들’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이성민이 당황했다. 이성민은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한 배우였던 것. 이성민은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 당시 “비슷한 소재인 ‘닥터 두리틀’보다 같은 날 개봉하는 ‘남산의 부장들’이 더 걱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은 모든 세대가 볼 수 있는 영화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성민은 “영화는 다양해야 한다”라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많이 지나간 이야기인데 나 역시 1979년에 10살 정도 됐다. 그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일 것 같다”라며 “또 이 시대를 다뤘던 영화와 드라마와는 달라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남산의 부장들’은 1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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