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임태경, 파트너로 오나라와 대면…정웅인 생존

입력 2020-01-15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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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임태경, 파트너로 오나라와 대면…정웅인 생존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임태경의 파트너로 오나라와 마주했다.

15일 '99억의 여자' 26회에선 레온(임태경 분)이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파트너 제안을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26회는 홍인표(정웅인 분)가 레온의 지시로 생매장 당했지만 소매에 숨겨둔 칼로 밧줄을 끊어내며 스스로 탈출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한편, 정서연을 만난 레온은 “아주 중요한 파티가 있는데 내가 아직 파트너를 못 구했다. 딱 두 시간만 내 옆에 있어달라"라고 제안했다.

정서연이 “그날 어쩌다 사고가 난거죠?”라고 묻자 레온은 “차가 고장났고 핸드폰 배터리까지 방전됐다. 전화할 곳을 찾아나섰는데 차가 미친 듯이 달려드는 바람에 피할 틈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행운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덕분에 서연 씨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엔 내가 그쪽에게 행운이 돼 주겠다”고 덧붙였다.

정서연은 레온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VIP 모임에 참석, 윤희주(오나라 분)와 이재훈(이지훈 분) 부부와 대면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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