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임태경이 여우사냥을 지시했다.
15일 '99억의 여자' 26회에서 홍인표(정웅인 분)는 정서연(조여정 분)과 레온(임태경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홍인표는 레온의 돈을 훔친 대가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다. 그런 홍인표가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정서연이었다. 하지만 정서연이 레온의 차를 타는 것을 목격하고는 놀라 두 사람의 뒤를 쫓았다.
정서연이 방문한 곳은 레온의 사무실이었다. 레온은 정서연에게 '사업 제안서를 가져 왔느냐'고 물으며 동시에 비서와 통화를 했다. 레온은 비서에게 스페인어로 "여우사냥"이라고 메시지를 남겼고 이 말은 서민규(김도현 분)에게 전해졌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