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앤 글로리’ 2월 5일 국내 개봉 확정…3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20-01-16 08: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72회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뒤흔들고 있는 ‘페인 앤 글로리’가 2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3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다.

‘페인 앤 글로리’는 강렬한 첫사랑, 찬란한 욕망 그리고 쓰라린 이별, 인생과 영화에 영감이 되어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뜨거운 고백을 담은 작품.

매 작품마다 영화제와 평단, 관객까지 완벽히 사로잡은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신작 ‘페인 앤 글로리’로 돌아와 화제인 가운데, 2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사상 최고의 뜨거운 경합을 펼쳤던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함께 높은 평점을 얻고, 남우주연상까지 차지한 이 작품은 2월에 개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및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더욱 기대를 높이는 중. 뿐만 아니라 칸영화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기생충’과 경합을 벌이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3차 포스터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인물 ‘살바도르’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배경으로 한 이 포스터는 특유의 독보적인 미장센을 자랑한다. 여기에 세계를 대표하는 언론 매체 타임지, 뉴욕타임즈, 인디와이어에서 ‘올해의 영화 1위’로 선정한 사실을 비롯해 ‘제72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2020 전미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제45회 LA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등 포스터 안에 모두 넣지 못할 정도의 유수 영화제 144개 부문 수상 및 후보 이력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어 이 시대 최고의 걸작이 탄생했음을 입증,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72회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평단의 쏟아지는 박수갈채를 받은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피스 ‘페인 앤 글로리’는 2020년 2월 5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