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전용 ‘하이트 스페셜 에디션’, ‘2019 잇-어워드’ 대상 수상

입력 2020-01-16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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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미국 수출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이 ‘2019 잇-어워드’ 주류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교민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 자부심을 선사하고자 2019년 한정판으로 출시돼 12월까지 판매됐다.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66가지 특색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용한 점이 호평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잇-어워드는 그 해의 가장 잇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좋은 품질의 제품과 더불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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