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이지훈, 임태경 앞 무릎 꿇었다 “호의 베풀어달라”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임태경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6일 '99억의 여자' 28회에서 이재훈(이지훈 분)은 운암재단 자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레온(임태경 분)을 찾아가 "호의를 한 번만 더 베풀어달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레온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도와달라. 와이프한테 못할 짓을 너무 많이 했다. 남편 노릇을 하고 싶다. 제가 다 책임지겠다"고 부탁을 했다.
결국 레온은 운암재단에 대한 단기자금 50억 원 집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알게 된 아내 윤희주(오나라 분)는 DK 대출 건을 당장 취소하라며 "왜 당신 마음대로 그런 짓을 해. 남의 호의에 기대지 마. 시키지 않은 일 하지 마"라고 소리쳐 이재훈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임태경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6일 '99억의 여자' 28회에서 이재훈(이지훈 분)은 운암재단 자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레온(임태경 분)을 찾아가 "호의를 한 번만 더 베풀어달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레온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도와달라. 와이프한테 못할 짓을 너무 많이 했다. 남편 노릇을 하고 싶다. 제가 다 책임지겠다"고 부탁을 했다.
결국 레온은 운암재단에 대한 단기자금 50억 원 집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알게 된 아내 윤희주(오나라 분)는 DK 대출 건을 당장 취소하라며 "왜 당신 마음대로 그런 짓을 해. 남의 호의에 기대지 마. 시키지 않은 일 하지 마"라고 소리쳐 이재훈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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