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산 그리너스, 브라질 명문 산토스 출신 테크니션 브루노 영입

입력 2020-01-17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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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브라질 명문 산토스 유스 출신 테크니션 플레이어 브루노(20세, Bruno Moreira Soares)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브루노는 어린 시절 풋살 선수로 활동하며 기술을 익혀 드리블과 테크닉이 좋으며, 화려한 발 기술을 자랑한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2019시즌 카테고리아 프리메라A(콜롬비아 1부리그) 엔비가도FC 소속 선수로 2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구단은 “축구 센스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를 가진 브루노의 영입으로 올 시즌 홈구장을 찾는 팬들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루노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축구 문화와 K리그, 안산 그리너스FC에 적응하여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팀의 목표를 이루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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