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돌아온 남궁민 “즐겁게 일해도 될까?”

입력 2020-01-17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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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돌아온 남궁민 “즐겁게 일해도 될까?”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즐겁게 일하기로 다짐했다.

17일 '스토브리그' 10회는 백승수(남궁민 분)과 유정인(김정화 분)이 마주 앉아 대화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백승수는 전 부인 유정인에게 "혹시 나도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고 그렇게 지내도 될까? 나도 그렇게 지내도 되나?"라고 물었고, 유정인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백승수는 동생 백영수(윤선우 분)에게 "앞으로도 계속 재밌을 자신있어? 그래 그러면 집에서 얘기좀 많이 하자. 집에서 계속 신경을 못 썼네"라고 말했다.

화면이 바뀌었고 전지훈련 계획안을 보던 백승수는 "전지훈련 우선 출발자들은 사비를 쓰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이세영(박은빈 분)은 "먼저 가서 훈련하는 건 개인의 투자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에 백승수가 "저연봉자는 없네요?"라고 하자 이세영은 "고액연봉 선수들이 친한 후배들을 데리고 가는 경우가 있긴 한데 어쩔 수 없죠"라고 말했다.

"알겠다"며 이세영 말을 듣고 회의실에 나간 백승수 단장. 이세영과 한재희(조병규 분)는 "왜 이렇게 불길하냐" "원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다"라고 앞날을 걱정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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