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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18일 (한국시간) 런던 비카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왓포드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쳤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왓포드는 후반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공격수 트로이 디니가 실축하며 토트넘은 클린시트를 지켰다.
다음은 경기 후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시 공격력이 부진했는데 어떤 부분이 고쳐져야 할지?
-공격력 부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이 따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나
“특별히 그런 부분은 없다. 선수들이 어떤 부분을 잘하는지 알고 어떻게 해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지 안다. 경기장에서 좋아하는 것을 서로 이해하고 그것을 경기에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찬스에서 골이 들어갔다면 이런 얘기가 많이 안 나왔을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찬스가 오면 공격수들은 득점해주는 것이 우리 임무이기 때문에 못 넣었을 때 팀원들에게 미안한 부분도 있다. 서로 호흡을 더 맞추기 위해 얘기를 더 많이 나눠봐야 할 것이다.”
런던 | 허유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