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점포에서 신권 교환”…시중은행, 설 연휴 고객 불편 줄인다

입력 2020-01-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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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버스형 이동식 점포.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의 버스형 이동식 점포. 사진제공|우리은행

무료 귀중품 보관·환전 이벤트도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스형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대형버스를 개조해 자동화기기에서 신권 교환,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휴게소에서, NH농협은행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설 연휴에 집을 비우는 고객들을 위한 귀중품 보관 서비스도 있다. NH농협은행은 29일까지 대여금고가 있는 194개 영업점에서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진행한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은 2월 29일까지 ‘겨울여행 환전 종합선물 세트’ 이벤트를 통해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하나멤버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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