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가 키 굴욕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 이승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 기간에 시간을 내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곽윤기. 그는 “‘비디오스타’니까 나와야지”라면서도 “내가 여기 왜 앉아있는지 모르겠다. 잘생긴 이 분들을 봐라”고 머쓱해했다.
곽윤기가 예능 욕심을 드러내자 ‘비디오스타’ MC들이 흔쾌히 판을 깔아줬다. 2m 김요한과 205cm 이승준을 호출해 곽윤기의 작은 키를 웃음 포인트로 만들어준 것. 곽윤기는 “남산에 안 가도 되겠다. 공기도 다르다. 좀 무섭다. 빨리 내려달라”고 개그감을 드러냈다. 박나래 또한 어깨동무를 경험하고 “자이로드롭인데 안전바가 없다. 의지할 건 내 두 팔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