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옥상달빛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0주념 맞이 ‘생일파티’를 공지했다. 이들은 파티를 통해 10년 동안 자신들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옥상달빛은 “들어주는 사람들 그리고 부족한 우리와 함께해준 회사식구들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오늘이다. 10주년이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하되 더 열심히 더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옥상달빛 우리 둘 에게도 박수를 보낸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옥상달빛은 2010년 ‘옥탑라됴’ EP 앨범을 발매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옥상달빛은 현재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연말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 등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MBC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메인 DJ로 활동하며 2019 MBC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 하면서 라디오 DJ로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등으로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노랫말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는 여성 뮤지션 듀오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