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관련 리포팅 도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첫 보도로 국내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의심 환자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내보냈다.
이날 서복현 앵커는 보도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나가있는 기자를 불렀다. 그러나 “네! 네!”소리만 들린 후 리포팅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현상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현장 기자는 서복현 앵커의 질문이 이어지자 카메라가 아닌 휴대전화만을 응시한 채 리포팅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의심 증상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지겠느냐”고 묻자 현장 기자는 리포팅을 이어가던 중 이상함을 느낀 듯 “제 목소리가 들려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