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3월 서울 앵콜 콘서트로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오는 3월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케이윌 앵콜 콘서트 <THE K.WILL(더 케이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케이윌이 고급스러운 배경에서 보랏빛의 슈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정면을 응시하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해 12월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대구까지 성공적인 투어 무대를 펼쳤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은 발라드부터 강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의 댄스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를 모두 소화하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2월에는 성남과 수원 공연을 차례로 앞두고 있다.
이같이 케이윌은 7개 도시 16회 공연의 전국투어를 통해 받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앵콜 콘서트를 개최, 3월 서울에서 또 한 번 감동의 순간을 재현한다. 이날 큰 인기를 끈 대표 히트곡은 물론이고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다양한 무대까지 더욱 화려해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정적인 무대로 매 공연을 꽉 채우며 콘서트 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케이윌이 앵콜 콘서트에서는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무대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는 2월 4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며 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07년 '왼쪽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믿고 듣는 가수'로서 각종 히트곡과 드라마 OST, 콘서트와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윌은 오는 2월 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성남 공연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