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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월미도 놀이공원으로 향한 강남♥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는 남편인 강남과 사촌 조카와 함께 월미도 귀신의 집 체험에 나섰다. 이상화는 귀신의 집에 겁을 먹은 듯 조카를 앞세워 겨우 겨우 한발짝을 뗐다.
이후 이상화는 걸음마다 공포에 질려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뭔가 나와서 놀래킬 것 같다”는 이상화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가면을 쓴 점원이 나타나자 대열이 순식간에 무너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화는 공포감에 눈물까지 쏟았고 그 자리에 누워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언제 이상화와 흉가 체험을 가라. 유튜브로 100만은 그냥 찍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생각하며 “저거 체험하고 난 뒤에 3일 동안 잠을 못 자더라”고 후일담을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