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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장자제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린이 노선을 주 2회(화, 토) 운항하고 있었으나, 여행객들이 우한 뿐 아니라 중국 노선 전체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중국 노선은 24일 예약분부터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여정 변경 및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항공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항 종사자 및 운항/캐빈 승무원에게도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