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이 팬들을 위해 추가공연을 개최한다.
백예린의 독립레이블인 블루바이닐은 바로 어제 앵콜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연 장소, 공연 개최 이유 등을 알렸다.
이번 앵콜 콘서트는 2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공연의 2주 뒤인 2월 22일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앵콜 공연을 기존 공연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공연장으로 선택하며 보다 많은 팬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배려의 마음을 전했다.
백예린의 앵콜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은 오는 2월 3일 저녁 8시에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아래는 블루바이닐 계정에 올라온 전문>
안녕하세요 블루바이닐입니다.
2020년 2월 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백예린 앵콜공연 ‘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합니다. 오랜 시간 백예린의 첫 단독 공연을 기다려왔을 팬분들을 위해 앵콜 공연으로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인한 피해와 원가 양도라는 명목 하에 사기 피해 역시 다수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플미를 근절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만큼은 백예린과 그의 팬분들을 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까운 일정과 여유 있는 좌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첫 단독 공연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티스트와 블루바이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대관 일정 및 사전 준비로 인해 공지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며, 모두 2월 22일 6시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만나요!
블루바이닐 드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