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MUI에서 발행하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서부자바 브카시주에 위치한 생산 시설 역시 할랄 인증을 확보해 할랄 전문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B2B 등 신유통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CJ푸드빌 인도네시아 고현득 법인장은 “뚜레쥬르는 지난해 현지 지역 특화상품 개발 협력 사업인 ‘1촌 1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에 주력해 왔다”면서 “할랄 인증 획득 역시 뚜레쥬르의 지속성장과 지역 상생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CJ 푸드빌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재 총 48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