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발라드의 황제’표 코칭 마법이 시작된다.
Mnet 최초 발라드 버라이어티 ‘내 안의 발라드’ 측은, “지난 30년 간 발라드의 황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명불허전 가수 신승훈이 ‘내 안의 발라드’ 마스터로 전격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세 예능인 6인의 발라드 앨범 도전기다. 신승훈은 ‘내 안의 발라드’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문세윤, 작곡가 유재환, 배우 윤현민, 방송인 장성규, 모델 겸 배우 주우재까지 초보 발라더들의 앨범 발매 프로젝트 마스터 임무를 맡는다.
신승훈의 이번 출연은 어느 때보다 뜻 깊다. 탄탄한 내공으로 오랜 시간 ‘가요계 레전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켜온 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선택한 첫 프로그램인 만큼, 초보 발라더들의 파란만장 앨범 도전기가 써내려 갈 감동은 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내로라하는 후배 발라드 전문가들이 ‘신승훈 사단’으로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승훈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약 1년 7개월 만으로, 2018년 Mnet ‘더 콜’ 출연 당시 에일리, 비와이 등과 격이 다른 역대급 무대로 컬래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던 터라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레전드 마스터’ 신승훈의 코칭 마법으로 발라드 명곡을 발견하는 재미에 더해 음악 전문 채널다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초보 발라더들의 진짜 앨범 도전기 Mnet ‘내 안의 발라드’는 오는 2월 21일 금요일 저녁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도로시컴퍼니 제공]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