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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31)이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청용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 알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9라운드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달 7일 그로이터 퓌르트전 이후 53일 만이다. 후반기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4분 사이먼 졸러와 교체됐다.
이날 보훔은 전반 27분 안드레아스 포글자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추가 시간 파비안 클로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패했다. 보훔은 4승 8무 7패(승점 20점)로 14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