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과 이훈의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29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신규 프로그램 ‘내기맨’이 김보성과 이훈의 전무후무한 조합으로 시작된다.
‘내기맨’은 서울 곳곳의 숨은 동네와 거리를 찾아 오감을 자극하는 내기를 진행하면서 승리의 본능을 일깨우는 새로운 콘셉트의 로드 내기쇼다. 그리고 이 색다른 내기에 김보성과 이훈이 도전장을 내민다. 대한민국을 의리 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과 수년간 단련해 온 운동 신경으로 ‘원조 몸짱 배우’라 대표 되는 이훈이 함께한다. 둘의 역대급 케미와 승부를 통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첫 번째 대결 장소는 예술과 낭만의 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혜화동이다. 본격 내기에 앞서 두 사람은 과거 연기 공부를 위해 찾았던 소극장, 만인의 약속 장소였던 패스트푸드점을 지나며 젊은 시절을 추억한다.
이렇게 향수에 젖은 것도 잠시,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내기가 연이어 등장하자 김보성과 이훈마저 아연실색하고 만다. 군대부터 교도소까지 다수의 이색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보성조차 뜻밖의 대결 앞에 혀를 내두른다.
대학로를 완벽히(?) 접수한 김보성과 이훈의 뜨거운 대결은 29일 수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내기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