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누구보다 사랑스러워…의지하며 촬영했다”

입력 2020-01-29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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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누구보다 사랑스러워…의지하며 촬영”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박해진이 조보아와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9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드라마 ‘포레스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는 오종록 감독,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박해진은 국내 굴지의 투자회사인 RLI의 투자 1본부장으로 손대는 사업마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기업 인수·합병 스페셜리스트 강산혁 역을 맡았다.

이날 박해진은 자신이 맡은 강산혁 역과 평소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도 (강산혁처럼) 차가운 면은 분명히 존재한다. 낯을 가리기도 하고, 저를 잘 모르는 분들은 강산혁처럼 차갑고 냉철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도 있지만 다른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보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는 “조보아와는 첫 호흡인데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살가웠다. 그래서 촬영하는 동안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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