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문세윤 다음으로 내 공이 가장 커”

입력 2020-01-3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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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문세윤 다음으로 내 공이 가장 커”

개그맨 유민상이 ‘맛있는 녀석들’이 사랑받는 이유로 김준현을 꼽았다.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양치승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먹방이다. ‘뚱4’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멤버들은 본능적으로 맛있는 것을 찾고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제조해 먹으며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유민상은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은 데에 누구 공이 가장 큰 것 같느냐’는 질문에 “김준현의 공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유민상은 “김준현은 사기꾼 같은 부분이 있다. 맛 표현을 할 때도 ‘벚꽃나무가 흩날리는 듯한 맛이 난다’ 같이 말도 안 되게 하면서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음식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미 부분에서는 문세윤이 떠오른다”면서도 “그 다음은 나인 거 같다. 향후 5년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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