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남편 같은 문세윤…유민상은 아빠 느낌”

입력 2020-01-3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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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남편 같은 문세윤…유민상은 아빠 느낌”

개그우먼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경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홍일점으로 함께해온 것에 대해 “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먹는 것에서도 지는 게 싫어서 버텨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은 안 했지만 멤버들을 보면 가족 같다”며 “유민상은 아빠 같이 푸근하다. 고민이 있을 때 항상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민경은 “김준현은 오빠 같다. 뭔가 내 길을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문세윤은 남편 같은 느낌이 있다.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챙겨준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전했다.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활약하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 2015년 1월 첫 방송됐으며 올해 5주년을 맞았다. 예능 단독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70만명을 돌파하고 최다 조회 수 800만뷰를 기록하는 등 변함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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