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미국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앙상블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왼쪽에서 세번째)과 출연배우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기생충’이 프랑스 세자르상 후보에 올랐다. 세자르상을 주관하는 프랑스영화예술아카데미는 30일 ‘기생충’이 2월28일 프랑스 파리 살 플레옐에서 열리는 제45회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세자르상은 1976년 제정된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영화상으로,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