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마사회 ‘말산업 취업대비반’ 신규 개설 外

입력 2020-01-3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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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말산업 전문 자격취득과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취업대비반’을 신규 개설·운영한다. 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와 같은 말산업 자격시험 대비 맞춤교육을 실시해 자격 취득과 취업을 돕는다. 기승능력 기초과정은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과천·제주·원당 3개 교육장에서 5주간 운영된다. 기초과정 수료 후 학기 중에는 학교 방문 교육, 기승능력 중급과정, 취업대비 직무과정 등을 운영한다. 취업 이후에도 직무향상 보수교육 및 경력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말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으로의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 무료 도심승마체험 지자체 사업자모집

한국마사회는 도심 속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2020년 무료 ‘도심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공원이나 지역 명소 등 승마체험이 가능한 장소가 있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지자체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승마체험 운영과 관련된 제반 비용과 관상마 체험, 말 쉼터,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지자체 신청이 완료되면 도심인구, 체험장소의 입지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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