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 에어로빅 버전…신인선 “즉흥적으로 나오더라”

‘미스터트롯’ 신인선이 유산슬 노래를 에어로빅 버전으로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미스터붐박스와 신인선의 1: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붐박스는 비트박스를 더한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신인선은 유산슬 에어로빅 버전으로 맞섰다. 타이트한 에어로빅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신인선은 경쾌한 에어로빅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유산슬 에어로빅 버전을 위해 제모까지 했다고.

신인선은 “‘사랑의 재개발’이라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며 “노래를 들으면서 즉흥적으로 춤을 췄는데 에어로빅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결의 승리자는 신인선이었다. 이무송을 제외한 10명이 신인선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