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 4명이 31일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국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나, 오후 들어 4명이 추가로 나타난 것이다.
여덟 번째 확진자(8번 환자)는 지난 23일 중국 우한에서 칭다오를 거쳐 오후 10시 20분 귀국했으며,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이 나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조사가 이뤄지는대로 경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질본은 나머지 확진자의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