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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서는 재석팀의 슈가맨이 먼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1995년에 발표된 발라드 곡, 허스키한 보이스와 강한 샤우팅 창법이 인상적인 분"이라며 힌트를 줬다.
또 유재석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슈가맨의 독특한 창법을 많은 분들이 따라 했다"고 덧붙였다.
슈가맨은 '슬픈 언약식'의 주인공인 김정민이었다. 김정민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성대를 긁는 듯 예전 창법을 그대로 보여줬다.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은 86불을 기록했다. 또 30대와 40대는 올 불을 기록했다. 김정민은 "완전 라이브다. 원음, CD와 똑같이 하자는 철칙이 있다"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