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조병규vs오정세, 오늘 대립각

입력 2020-02-01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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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조병규vs오정세, 오늘 대립각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오정세와 강렬한 대립각을 세운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는 각각 드림즈 단장 백승수 역, 운영팀장 이세영 역, 모기업 상무에서 드림즈 사장이 된 권경민 역,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연기 중이다.

지난 12회에서는 드림즈와 바이킹스 간의 짜릿한 연습경기 장면과 더불어 권경민(오정세)의 더욱 강력해진 빌런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기존 ‘시구자 명단’에서 백승수(남궁민)가 개혁을 일으키면서 고강선(손종학)이 해고됐고 권경민(오정세)이 드림즈의 새 사장이 됐던 상황. 그 후, 바로 드림즈에 감사팀이 급습하면서 아수라장이 된 것에 화가 난 백승수가 권경민을 찾아간데 이어, “뭐 하는 거야!”라고 단전 샤우팅을 내지르는 일촉즉발 엔딩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백승수, 이세영, 한재희가 권경민과 대립각을 세우는 장면을 1일 공개했다. 이는 막무가내 권경민의 행동에도 참을 만큼 참았던 백승수, 이세영, 한재희가 드디어 정면돌파에 모습이다. 독기어린 눈빛을 장착한 3인방은 권경민에게 “드림즈를 흔들지 마십시오”라는 의지를 강력 어필하면서 ‘피라미드 최고층’을 향해 무서운 경고장을 투척한다. 백승수가 날 서린 눈빛으로 강하게 공격을 던지는 반면, 권경민은 비소를 머금은 채 당당함을 드러냈고, 더불어 이세영과 한재희가 분노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단체 항의’ 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설 연휴 결방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스토브리그’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불꽃 튀는 카리스마 맞대결인 백승수와 권경민의 다음 라운드는 어떻게 전개될지 ‘스토브리그’ 13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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