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역주행 흥행 질주 시작…전체 예매율 1위 등극

‘히트맨’, 역주행 흥행 질주 시작…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영화 ‘히트맨’이 역주행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은 개봉 12일 차로 접어든 2일(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로 올라서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올 설 시즌 개봉해 쟁쟁한 경쟁작들 틈에서도 전체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를 지켜온 ‘히트맨’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히트맨’ 설 당일인 지난달 25일(토)부터 이달 1일(토)까지 8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개봉 11일 차인 1일에는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히트맨’의 남다른 흥행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는 전 세대 관객들의 성원이 빚어낸 결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선 ‘히트맨’은 개봉 3주차에 본격적인 역주행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히트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