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x‘맛있는 녀석들’ 美친 합방 실화→꿀잼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인생라면’이 먹방·쿡방에 티키타카 게스트 토크쇼까지 맛깔나는 영업 비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는 가구 시청률 10.2%(수도권 기준 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11.3%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6.4%를 나타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2부에서 ‘라면 지옥’에 빠진 라섹 유재석이 ‘맛있는 녀석들’에 특선 짬봉 라면을 대접하는 장면(19:36)이다.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인생라면’은 토크 하기 좋아하는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 사장이 서툴지만 ‘인생라면’을 찾은 게스트에게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게스트 토크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서툴지만 성장하는 캐릭터 라섹 유재석의 매력과 허둥지둥하는 사장님을 곤란하게 하면서도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게스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 김구라부터 ‘맛있는 녀석들’까지 종잡을 수 없는 게스트의 등장과 웃음 넘치는 대화와 따뜻한 격려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박명수에 이어 정준하가 등장해 ‘무한도전’의 형님 3인방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라섹 유재석은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는 하와수에 “혼자 방송을 하니까 형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추억을 공유했다.
오픈 첫날 마감 직전 마지막 손님으로 홍현희와 양세형이 등장했다. 둘은 공복이라 예민한 상태임을 고백하며 쉴 틈 없는 추가 주문으로 유재석을 질리게 했다. 결국 유재석은 “블랙 컨슈머냐”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뒤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도 충분히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네”라며 ‘인생라면’의 매력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재석은 가게를 정리하며 다신 ‘인생라면’을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튿날 다시 출근해 오픈 2일 차를 맞았다. 심지어 시그니처인 유산슬 라면 외에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특선짬뽕라면과 간짜장 라면 두 가지가 추가됐다.
유재석이 신메뉴 예습에 몰두한 사이 ‘맛있는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등장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건 손님도 마찬가지. 유민상은 “저희는 ‘맛있는 녀석들’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만 모른 2020년 첫 합방이 이뤄진 것.
이후 뚱4는유산슬 라면, 간짜장라면, 특선짬뽕라면 코스를 주문해 다시 한번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밀려드는 주문에 라섹 유재석은 ‘라면 지옥’에 빠져 정신없이 요리했다. 급기야 가게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특선짬뽕라면까지 완성하자 '맛있는녀석들' 멤버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예고편에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인생라면’을 찾아 라섹 유재석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과 유재석과 펭수와의 만남이 예고돼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인생라면’이 먹방·쿡방에 티키타카 게스트 토크쇼까지 맛깔나는 영업 비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는 가구 시청률 10.2%(수도권 기준 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11.3%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6.4%를 나타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2부에서 ‘라면 지옥’에 빠진 라섹 유재석이 ‘맛있는 녀석들’에 특선 짬봉 라면을 대접하는 장면(19:36)이다.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인생라면’은 토크 하기 좋아하는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 사장이 서툴지만 ‘인생라면’을 찾은 게스트에게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게스트 토크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서툴지만 성장하는 캐릭터 라섹 유재석의 매력과 허둥지둥하는 사장님을 곤란하게 하면서도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게스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 김구라부터 ‘맛있는 녀석들’까지 종잡을 수 없는 게스트의 등장과 웃음 넘치는 대화와 따뜻한 격려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박명수에 이어 정준하가 등장해 ‘무한도전’의 형님 3인방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라섹 유재석은 여전한 케미를 자랑하는 하와수에 “혼자 방송을 하니까 형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추억을 공유했다.
오픈 첫날 마감 직전 마지막 손님으로 홍현희와 양세형이 등장했다. 둘은 공복이라 예민한 상태임을 고백하며 쉴 틈 없는 추가 주문으로 유재석을 질리게 했다. 결국 유재석은 “블랙 컨슈머냐”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뒤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도 충분히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네”라며 ‘인생라면’의 매력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재석은 가게를 정리하며 다신 ‘인생라면’을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튿날 다시 출근해 오픈 2일 차를 맞았다. 심지어 시그니처인 유산슬 라면 외에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특선짬뽕라면과 간짜장 라면 두 가지가 추가됐다.
유재석이 신메뉴 예습에 몰두한 사이 ‘맛있는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등장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건 손님도 마찬가지. 유민상은 “저희는 ‘맛있는 녀석들’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만 모른 2020년 첫 합방이 이뤄진 것.
이후 뚱4는유산슬 라면, 간짜장라면, 특선짬뽕라면 코스를 주문해 다시 한번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밀려드는 주문에 라섹 유재석은 ‘라면 지옥’에 빠져 정신없이 요리했다. 급기야 가게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특선짬뽕라면까지 완성하자 '맛있는녀석들' 멤버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예고편에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인생라면’을 찾아 라섹 유재석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과 유재석과 펭수와의 만남이 예고돼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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