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①] 원로코미디언 임희춘, 노환으로 별세

입력 2020-02-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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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활약한 원로코미디언 임희춘이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52년 극단 동협의 연극 ‘피어린 역사’로 데뷔한 고인은 김희갑, 구봉서와 맺은 인연으로 코미디 무대에 나섰다. 이후 KBS 2TV ‘유머1번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등 대표적인 코미디프로그램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1995년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후원회를 세워 노인 복지를 위해 노력했다. 2010년 코미디언 최초로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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