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신예 빈스(Vince)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빈스의 새 싱글 ‘비상사태(feat.자이언티)’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빈스가 차를 몰고 어두운 터널 안으로 들어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차 주위를 에워싼 강렬한 불길부터, 파이프를 든 채 차를 가격하는 빈스의 모습이 영상 전반에 깔린 전주와 어우러져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장면이 다채롭게 교차되면서 한 편의 영화 같은 퀄리티로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또 영상에는 빈스뿐 아니라 피처링에 참여한 자이언티(Zion.T)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후반부 ‘비상사태’의 일부분이 함께 공개돼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안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상사태’는 지난해 발매한 데뷔 싱글 ‘맨날’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트랩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같은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아티스트 자이언티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빈스는 선미 ‘가시나’, 지드래곤 ‘SUPER STAR(슈퍼 스타)’, 위너 ‘AH YEAH(아예)’, 태양 ‘WAKE ME UP(웨크 미 업)’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실력파 아티스트로, ‘비상사태’를 통해 다시 한번 역대급 퀄리티의 곡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빈스의 새 싱글 ‘비상사태(feat.자이언티)’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