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뮤직 프로젝트가 찾아온다.
3일 722 STUDIO는 “자사의 새 음원 콘텐츠의 일환으로 ‘방구석 캐스팅’이라는 이름의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방구석 캐스팅은 722 STUDIO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프로젝트로, ‘방에서 내가 직접 하는 캐스팅’이라는 신선한 발상을 통해 음원 소비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존의 발매 시스템에서 탈피해 새 흐름 주도에 나선다.
SNS ‘방구석 캐스팅’ 페이지를 통해 선공개 되어 있는 곡을 구독자가 모니터 해 본인이 원하는 가수를 댓글로 언급, 722 STUDIO가 댓글에 언급된 이들 중 섭외를 진행해 곡과 매칭하여 앨범 발매까지 진행하는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다. 즉 제작자가 아닌 소비자가 가창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방구석 캐스팅’은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며 리스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시스템대로 첫 번째 가창자를 매칭하여 이달 중 첫 정식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722 STUDIO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