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계곡입수, 장인 이수근도 인정한 ‘얼음물 계곡’

입력 2020-02-0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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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계곡입수, 장인 이수근도 인정한 ‘얼음물 계곡’

김희철이 계곡입수로 공약을 실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이 계곡입수 공약 실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과 프로젝트 그룹 ‘우주쪼꼬미’를 결성한 김희철. 그는 뮤직비디오 공개 첫날 조회 수 백만 뷰를 찍지 못하면 얼음물에 입수하기로 공약을 내걸었다. 아쉽게도 조회 수는 42만 뷰를 기록했다. 이에 김희철 이수근 그리고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신동은 계곡입수 회동을 가졌다.

세 사람은 연포탕을 먹으며 “가장 책임이 큰 사람이 물에 오래 있어야 한다”고 서로 회피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의 어머니는 “이수만 선생님이 가장 책임이 크다. 그걸 왜 허락해줬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공약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던 ‘김영철 누나’ 김애숙까지 네 사람은 함께 얼음물 계곡에 입수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수근은 “입수 역사상 제일 춥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애숙은 평온한 표정으로 입수에 성공했다. 계곡에 입수한 김희철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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