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무반주 가창에도 굴욕 無 ‘그저 감탄만’

입력 2020-02-03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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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무반주 가창에도 굴욕 無 ‘그저 감탄만’

가수 송가인이 무반주 가창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말미에는 배우 송창의에 이어 스페셜 MC 송가인의 분량이 일부 공개됐다.

‘모벤져스’와 만난 송가인은 “화면발을 안 받는다. 통통하게 나온다”고 토로했고 ‘모벤져스’는 그저 감탄하며 “화면에도 예쁘게 나온다”고 칭찬했다. 송가인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모벤져스’는 “오늘 마음 먹고 왔다” “송가인의 노래를 꼭 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송가인은 무반주에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하며 ‘엄마 아리랑’과 ‘무명배우’를 열창했다. 송가인의 감동적인 무반주 가창에 ‘모벤져스’와 신동엽, 서장훈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송가인은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장훈이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 1.2초만에 매진됐다고 하더라. 소식을 접하고 어땠나”고 물었고 송가인은 “너무 기분 좋았다. 표가 안 팔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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